Lab. Seminar

07/31 발표 논문입니다.

작성자
admivd
작성일
2026-07-28
조회
41
안녕하세요 고은별입니다.

제가 선정한 논문은 2026년 Nature Communications에 출판된 "Intestinal interleukin-22 enhances GLP-1 production via the STAT3 pathway to improve glucose homeostasis during high-fat diet induced obesity in a study with male mice" 입니다.

최근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은 단순한 에너지 대사 이상을 넘어 장내 면역계와 장내미생물의 변화가 함께 관여하는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장 L cell에서 분비되는 incretin hormone인 glucagon-like peptide-1 (GLP-1)은 인슐린 분비와 β cell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이며, 현재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의 주요 표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interleukin-22 (IL-22)는 장 점막 항상성 유지와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cytokine으로, 비만에서 감소하고 IL-22 투여가 insulin resistance를 완화할 수 있음이 알려져 있으나, 장내 IL-22가 GLP-1 생산과 전신 대사 조절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본 연구는 장내 IL-22 signaling이 GLP-1 생산과 포도당 항상성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HFD-induced obesity 모델에서 장내 IL-22와 GLP-1 수준이 모두 감소하며, IL-22를 생산하는 ILC 및 CD4⁺ T cell population이 감소함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CCR6-deficient 마우스에서는 IL-22 생산 감소와 함께 GLP-1, 인슐린 분비 및 pancreatic islet 크기가 감소하고 glucose tolerance가 악화되었으며, IL-22 투여를 통해 이러한 대사 이상이 회복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intestinal epithelial cell-specific IL-22RA1 KO 및 GLP-1-producing L cell-specific IL-22RA1 KO 모델을 이용하여 IL-22 signaling이 장 상피세포와 L cell에서 직접적으로 GLP-1 생산을 조절함을 확인하였습니다. IL-22 signaling이 결손된 마우스에서는 Gcg 발현, GLP-1 분비, glucose-stimulated insulin secretion 및 pancreatic islet expansion이 감소하였으며, 그 결과 glucose intolerance와 insulin resistance가 악화됨을 확인함으로써 장 상피 IL-22 signaling이 HFD 상황에서 GLP-1-insulin axis 유지에 필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IL-22의 작용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enteroendocrine cell line과 intestinal organoid를 이용한 실험을 수행한 결과, IL-22는 STAT3 활성화와 calcium signaling을 통해 Gcg 전사를 증가시키고 GLP-1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hIP 분석에서는 활성화된 STAT3가 Gcg promoter에 직접 결합함을 확인하여 IL-22–STAT3–Gcg signaling axis를 제시하였습니다. 나아가 HFD에 의해 SCFA-producing bacteria와 butyrate 수준이 감소하며, butyrate가 장내 면역세포의 IL-22 생산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butyrate 보충은 IL-22와 GLP-1 수준을 회복시키고 glucose tolerance와 insulin sensitivity를 개선하였으나 intestinal IL-22RA1 결핍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IL-22의 대사 개선 효과가 GLP-1 receptor signaling에 의존하는지 검증하였습니다. IL-22 투여는 circulating GLP-1을 증가시키고 HFD 마우스의 glucose intolerance를 개선하였으나, 장 상피 IL-22 signaling이 결핍된 경우에는 이러한 효과가 제한되었습니다. 반대로 GLP-1 receptor agonist인 exendin-4는 IL-22 signaling 결핍으로 인한 대사 이상을 회복시켰고, GLP-1 receptor antagonist인 exendin-9-39는 IL-22의 대사 개선 효과를 소실시켜 GLP-1이 IL-22의 주요 하위 매개 인자임을 입증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HFD-induced obesity에서 장내 IL-22가 STAT3 의존적 Gcg 전사 활성화를 통해 GLP-1 생산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인슐린 분비와 포도당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습니다. 또한 장내미생물 유래 butyrate가 IL-22 생산을 조절함으로써 microbiota-butyrate-IL-22-STAT3-GLP-1 축을 형성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GLP-1을 단순한 enteroendocrine hormone으로 보는 관점에서 나아가, 장 점막 면역 신호에 의해 조절되는 immune-metabolic hormone으로 확장하였으며, IL-22 signaling 또는 butyrate-producing microbiota를 조절하는 전략이 비만 관련 대사 질환에서 endogenous GLP-1 생산을 높이는 upstream therapeutic approach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대사산물이 장내 cytokine signaling을 통해 glucose homeostasis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하고자 이 논문을 선정했습니다.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38/s41467-026-69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