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Seminar

04/11 발표 논문입니다.

작성자
admivd
작성일
2026-06-15
조회
38
안녕하세요. 고은별입니다.

제가 선정한 논문은 2026년 Cell Reports에 출판된 "Immunoglobulin A-producing cells mediate the clinical benefits of metformin via interleukin-10" 입니다.

제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mellitus; T2DM)의 병태생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 장내 면역계와 대사 항상성 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항당뇨 치료제인 Metformin이 장을 매개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면역학적 기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Metformin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 억제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과 면역 환경을 조절하여 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떤 면역세포와 기전을 통해 매개되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장 점막 면역에서 Immunoglobulin A (IgA)는 microbiota 구성과 숙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제시되고 있으며, IgA-producing cell이 anti-inflammatory cytokine인 Interleukin-10 (IL-10)을 분비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실제로 대사 질환 상태에서는 IgA 반응의 변화와 장내 dysbiosis이 동반되지만, 이러한 변화가 대사 질환이나 약물 반응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본 연구는 Metformin의 대사 개선 효과가 장내 면역 반응, 특히 IgA-producing cell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습니다. HFD-induced T2DM 모델에서 Metformin을 처리한 결과, 장 점막에서 IgA-producing plasma cell의 분화와 축적이 증가하였으며, 이들 세포에서 IL-10 생성이 유도되었습니다. IgA가 결핍된 마우스에서는 Metformin에 의한 혈당 조절 및 인슐린 감수성 개선 효과가 소실되었으며, IL-10 신호를 차단했을 때에도 대사 개선 효과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Metformin은 IgA–IL-10 axis을 통해 장내 미생물 구성을 항염증적으로 재편하였고, 이러한 microbiota 변화는 FMT 실험을 통해 대사 개선 효과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IgA 또는 IL-10이 결핍된 경우 microbiota 변화 및 대사적 이점은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Metformin이 장내 IgA-producing cell을 유도하고, 이들 세포가 분비하는 IL-10을 통해 microbiota를 재구성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고 대사 항상성을 회복시킨다는 기전을 제시합니다. 이는 Metformin의 작용을 장-면역 축으로 확장시키는 개념적 전환을 제공하며, 면역세포가 약물 반응을 매개하는 핵심 조절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내 면역 반응이 약물의 대사적 효능을 어떻게 매개하는지 공부하고자 본 논문을 선정하였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celrep.2025.116919